코스닥시장이 KTF 등 대형통신주가 급등하면서 94선을 회복했다. KTF가 6.73% 올랐고 LG텔레콤은 상한가에 올랐다. 하나로통신도 8.81% 초강세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94.20으로 전날보다 2.36포인트, 2.57% 상승했다. 홈쇼핑 약세로 방송서비스업종이 하락했고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했다. 통신서비스업종은 8% 이상 급등했다. 상승종목수는 436개를 기록했다. KTF, 강원랜드, 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강세를 이은 가운데 국민카드가 상승전환했고 다음, 씨엔씨엔터 등도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267억원의 순매수로 매수규모를 확대했고 외국인은 13억원의 순매도로 매도규모를 축소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