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의 고액복권 당첨일이 임박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위로 꽉 채운 1만4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의 두 배 가량인 53만주 이상이 거래됐다. 이 회사는 운영중인 인터넷복권 사이트 '헬로럭'에서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 빅슈퍼더블복권의 일일 매출이 전주 대비 400%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번 슈퍼코리아 연합복권 55억 당첨자가 인터넷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9일 마감을 앞두고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 달 매출 25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슈퍼더블복권은 지난 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이 달 2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5세트 연속 구입할 경우 최고 100억원의 당첨금을 탈 수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