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5개중 1개꼴로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주주총회를 마친 171개사중 19.3%인 33개사가 적자였다. 다우데이타 등 5개사는 흑자로 전환했고 광림특장차 등 25개사는 적자로 돌아섰다. 아이비전 등 6개사는 적자를 지속했다. 또 작년과 올해 등록한 45개사를 제외한 126개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9%, 경상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74%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 상위사는 도드람B&F가 270%로 가장 높았고 케미그라스 173%, 모디아 171% 등이었다. 피제이전자는 매출액 증가율이 246%에 이르렀다. 또 배당을 결의한 기업은 62.5%인 107개사였다. 주당 배당금은 379원에서 361원으로, 시가대비 배당률은 3.88%에서 2.79%로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배당성향은 14.94%에서 18.88%로 올라갔다. 삼영.네오위즈.모디아.홍구석유 등은 액면가대비 100%의 배당을 결의했다. 이밖에 코스프 등 82개사는 사외이사를 선임했고 삼영열기 등 6개사는 회사이름을 바꿨다. 한네트 등 22개사는 주식소각조항을 신설했고 광림특장차 등 10개사는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