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국가기간정보시스템 공동백업센터의 데이터회선 임대사업자로 드림라인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다음달 말까지 한국전산원 및 행정자치부, 국세청, 관세청을 광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하나로통신·드림라인 연합 및 KT, 데이콤, 두루넷, GNG 등 총 5개 사업자가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데이터 전송시스템 및 광전송로의 2중화 구성이 강점으로 부각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