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1,330원 밑으로 떨어졌다. 20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한산한 거래가 이뤄진 가운데 1,328.50원 사자, 1,329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31엔대로 떨어진 달러/엔 환율의 영향으로 1,330원을 하향해 거래됐으며 1,328.75∼1,329.50원 범위를 넘지 않았다. 어느 한쪽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못했다. 달러/엔 환율은 앞선 이틀간의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조정되는 장세를 보였다. 뉴욕에서 달러/엔은 전날보다 0.72엔 낮은 131.33엔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