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4월 중 창투사를 비롯한 벤처금융 등의 계속보유(보호예수)기간이 끝나는 등록업체는 아이엠알아이 등 19개사로 해제물량은 1천82만6천주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3월의 5백43만5천주(11개사)보다 5백39만주 많은 것이다. 전체 발행주식수에서 해제되는 물량의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디지탈퍼스트로 14.9%나 된다. 바이오메디아는 발행주식의 11.9%에 해당하는 물량이 해제된다. 브레인컨설팅 시스네트 피앤텔 한틀시스템 아이티센네트웍스 등의 해제물량도 전체 발행주식수의 10%에 이른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