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상승 고삐를 놓지 않으며 장중 93선마저 위로 뚫었다. 개인이 순매수를 지속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체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모습이다. 이격도가 111을 넘은 단기 과매수 상황에서 1조원을 돌파한 미수금 부담 해소 양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92.88로 전날보다 0.30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93.64까지 올라 다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39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과 투신은 각각 21억원과 2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국민카드, LG홈쇼핑, CJ39쇼핑을 제외한곤 대부분 오름세다. 상승종목이 528개로 하락 209개의 두배이상이다. 운송,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등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업종이 오르며 시작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