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광통신 장비개발업체 네오웨이브가 19일 올해 500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241억원 대비 100% 이상 높였고 경상이익은 지난해 49억원 적자에서 35억원의 흑자전환을 목표로 잡은 것이다. 이 같은 매출 목표는 KT에 10Gbps 기간망 광전송장비 126억원 매출 계획과 광가입자 전송장치(FM200)의 200억원 매출 계획 등에 근거한 것이다. 지난해 중국 차이나텔레콤에 공급한 인터넷 전용선 장비(MSDSL)와 MSDSL의 개량 모델인 이더DSL의 공급을 통해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웨이브는 올들어 1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이번 분기 매출 목표를 8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