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자사의 미국 현지법인인버추얼텍USA가 세계 최대 통신업체인 미국 벨사우스의 자회사 벨사우스인터내셔널에자사의 `조이데스크' 무선 메시징 솔루션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까지 파나마의 벨사우스 통신 가입자 20만명을 대상으로 조이데스크 무선 메시징 솔루션을 공급하고 파나마 중소기업에 다양한기능을 갖춘 인트라넷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이데스크 솔루션은 새로 도착한 e-메일과 초청장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MS(문자메시지)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사용자들이 연락처 정보를 개인 디지털기기와 동기화하거나 POP3 또는 IMAP4 서버를 메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벨사우스인터내셔널은 미국 지역을 제외한 라틴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시아등 16개국에서 1천9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파나마에서는 96년부터 이동통신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