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9일 한국단자[25540]가 올 해 실적이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며 6개월 목표주가로 2만6천200원을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부국증권은 한국단자가 올 해 매출은 18.2% 늘어난 1천418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271억원과 242억원으로 26%와 27%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단자는 자동차산업 호조로 올 해 매출비중의 68%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용커넥터 등 자동차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했던 광통신과이동통신부문도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작년 차입금 전액상환으로 금융기관 빚이 없어 전체 부채비율 20%대의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부국증권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