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병창 애널리스트는 19일 한송하이테크에 대해 올해는 고수익성 기조를 유지하면서 외형도 대폭 성장할 전망이라며 3개월 목표주가는 1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PCB(인쇄회로기판)장비업체인 한송하이테크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PCB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5%로 고수익성을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제품구조 변화와 개발중인 노광기의 매출 가세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145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80% 증가한 3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고가의 검사장비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전망되며 현재의 고수익성 기조도 당분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