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삼성중공업에매수세가 몰린 반면 SK증권에 '팔자'세가 집중돼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후 5시7분 현재 10만5천390주의 매수 대기물량이 몰려 가장 많았고 평화산업, 광동제약, 삼화페인트, 새롬기술, 코리아나, 대호, 계양전기, 하나로통신, 싸이버텍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SK증권은 매도잔량이 1만2천490주로 수위를 차지하고 있고 에스원, 기아차,SK글로벌, 삼성물산, 한솔제지, 한미은행, 한국타이어, 한솔전자 등에도 '팔자'세가비교적 많은 편이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29만3천810주와 4억5천400만원으로 가장많았다. 하이닉스외에 새롬기술과 조흥은행, SK증권, 한미은행, 신원, 광동제약 등이 거래량 상위사에 포함됐고 새롬기술, 한미은행, 국민은행, 한국통신공사, 조흥은행,한국전력 등도 거래대금규모가 상대적으로 많다. 총 250개 종목중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58개, 코스닥 21개 등 모두 79개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