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구매 현금서비스 등 신용카드 기능에다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신용카드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투자신탁증권과 삼성카드는 19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증권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모두 갖춘 '한투증권-삼성카드 제휴카드'를 4월부터 발급키로 했다. 이 카드는 지엔미 빅보너스 애니패스등 기존 삼성카드에 한투증권의 증권카드 기능을 추가,카드 하나로 신용카드 이용과 주식투자를 모두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투신증권 창구를 통해 신규 발급받거나 기존 삼성카드를 증권카드 겸용 신용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