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투자펀드가 매도한 서울증권 지분 350만주 가운데 300만주를 모건스탠리 딘 위터 투자관리회사(Morgan Stanley Dean WitterHolding Pte.)가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서울증권 주식 300만주를 지난 13일 기준으로 인수했다고 18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소로스가 투자한 퀀텀 인터내셔널펀드는 액면가기준 60% 고액배당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11일 시간외매매로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서울증권 보유주식 350만주를 처분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