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세가 몰린 반면 핸디소프트에는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오후 5시5분 현재 33만2천220주의 매수 대기물량이 몰려 가장 많았고 신원(18만5천340주), 새롬기술(12만6천984주), 케드콤(11만1천280주), 삼성중공업(3만주), 한국가스공사(2만1천500주)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핸디소프트는 매도잔량이 5천218주로 수위를 차지했고 일진(5천100주), 동성화학(2천10주), 덕성(2천주), 남해화학(2천주), 에스원(1천810주), 현대산업개발(1천610주), 로커스(1천219주), 국민은행(1천180주), 다음(1천60주) 등의 순이었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1만2천550주와 1억7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총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6만9천672주와 7억8천400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거래소 63개, 코스닥 19개 등 모두 82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