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업체인 스피드코리아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수익성 결여에 따른 적자누적과 자본잠식으로 운송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는 운송사업 중단으로 인한 대체로 상품권 매매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스피드코리아는 지난해 전체매출액 12억1천3백만원중 84%인 10억1천8백만원를 차지하고 있는 운송사업 중단으로 인해 매출하락 및 일시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나 향후 업종전환으로 적자폭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25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