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8일 지난해 이익증가율이 증가한 기업은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 더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관심을 권했다. 현재까지 재무제표가 확정된 업체중 이에 해당하는 거래소 기업은 중앙건설, 극동전선, 동방아그로, 아세아시멘트, 환인제약, 대한전선, LG전선, 동아제약, 한섬, 한일시멘트, 현대차, 화천기계, 롯데칠성, 성신양회, LG상사, 부산은행 등이 꼽혔다. 코스닥 128개개 업체중에는 네티션닷컴, 동서, 신세계건설, 에이스침대, 해외무역, 한신평정보, 해성산업, 삼영, 태경화학, 에스에프에이, 한국트로닉스, 디지털온넷, 한단정보통신, LG텔레콤, 디지아이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거나 흑자 전환됐고 경상이익을 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이 전년 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을 각각 넘어섰다. 또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거래소 10배 이내 코스닥은 20배 이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