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지난해 67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은 지난해 지분법평가손, 재고평가손실,개발비 상각 등으로 인해 손실을 냈다. 또 정부 및 현대계열사의 투자감소로 매출액도 전년에 비해 21% 감소한 4천515억원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아웃소싱 강화,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 확대, 니치마켓 확보 등을 통해 올해 작년보다 22% 많은 5천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라고 한투증권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