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함성식 연구위원은 18일 최근 대우채만기와 관련한 기관들의 환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호조로 기관들이 자금운용을 수익증권 쪽으로 원활하게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 연구위원은 또 3월들어 고객예탁금이 1조5천686억원이나 증가하는 등 시중의주식매수 자금유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물량확대가 쉬운 저가대형주군과 은행,증권, 건설 등 대중주 등도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평가된 종목중 기관들의 편입가능성이 높고 일반투자자의 유동성 확대에따른 선호종목으로 삼성물산[00830], 기아차[00270], 삼성중공업[10140], 삼성테크윈[12450], INI스틸[04020], LG석유화학[12990], LG텔레콤[32640], SK글로벌[01740],호텔신라[08770], 삼성증권[16360], 현대증권[03450], 현대산업[12630], LG건설[06360], 대림산업[0021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