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6일 오전 서울 계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배당금을 액면가 기준 보통주.2우선주 600원(12%), 1우선주 650원(13%)으로 의결했다.

또 사의를 표명한 정순원 현대차 부사장 대신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鄭義宣) 현대차 전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정 전무는 지난 94년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에 입사한 뒤 99년 현대차로 옮겨 현재 AS총괄 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계열사간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현대모비스 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에서 매출 2조9천647억원, 영업이익 3천574억원, 경상이익 4천201억원, 당기순이익 2천7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정인 회장은 "올해 모듈사업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3조2천800억원의 매출과 4천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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