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럽증시는 뉴욕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소식에 힘입어 오전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가별 주요지수로는 독일의 DAX 30 지수가 전날에 비해 2% 상승한 것을 비롯해 프랑스의 CAC 40 지수와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각각 0.9%와 0.6% 오른채 한주를 마감했다.

이날 프랑스의 보험사인 AXA는 메릴린치증권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면서 7.3%나 올랐으며 프루덴셜과 알리안츠도 각각 3%와 2.4%의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금융서비스그룹인 덱시아도 지난해 순익증가 발표에 힘입어 4% 올랐다.

독일의 자동차주들도 업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강세를 기록, BMW가3.6% 상승했으며 다임러 크라이슬러도 3.4% 오른채 장을 마쳤다.

기술주들은 오라클의 실적경고로 인해 전반적인 약보합세를 기록, 비즈니스 오브젝츠가 1.3% 하락했으며 보다폰도 1% 내렸으나 독일의 SAP는 리먼브러더스 증권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힘입어 2% 올랐다.

이밖에 에너지주들도 이날 유가가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 BP와 셸이 모두 0.4% 상승했으며 토털피나 엘프와 로열더치 페트롤리엄도 각각 0.9%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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