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학의 소비자체감지수와 미국의 2월중 산업생산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낸데 영향받아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15일(현지시간)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했던 0.2% 상승을 기록한 것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조만간에 다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면서 주가상승에 기여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86%(90.09포인트) 상승한 10,607.2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76%(14.16포인트) 얻은 1,868.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4%(13.10포인트) 추가한 1,166.14에 폐장됐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4억8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6억9천만주였다.

기술주시장에서는 오라클의 수익전망이 어둡게 나오면서 소프트웨어주의 하락을 부채질했으며 컴퓨터, 인터넷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오라클은 시장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후 6.25%나 주가가 밀렸다.

컴팩과의 합병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휴렛 패커드도 1.80% 밀렸다.

반면 반도체주는 강세를 유지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은행, 정유, 유통, 생명공학, 생활용품주가 오른데 비해 방산,금 관련주는 내렸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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