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학주 애널리스트는 15일 "최근 이탈리아,미국,호주 등 5개 업체에 대한 직수출이 성사단계에 이르는 등 성장 모멘텀이강화됐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말부터 납품을 시작해 내년 30억원, 2004년 55억원 등 수출규모가 점차 증가할 전망"이라며 "향후 5년간 주당순이익증가율도 기존 8.94%에서10.84%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지컨트롤스의 성장모멘텀이 강화됨에 따라 적정주가를 4천원에서 4천85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며 "시장수익률보다 24.4% 초과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