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열어 보통주는 현금 10%와 주식 3%, 우선주의 경우 현금 11%와 주식3%의 배당을 각각 결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2% 성장한 2천416억원에 달했으며, 경상이익은 37% 증가한 19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외제약은 또 이날 주총에서 임기만료된 이준상, 김지배 전무이사를 유임하고, 사외이사로 김동집씨와 서삼영씨를, 감사로는 조남춘씨를 각각 새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올 매출액을 3천40억원, 경상이익을 240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