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업체 대흥멀티통신은 디지털 프린트 전문 업체 'A&P'에 4억6,000만원 규모의 대형 디지털 프린트 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디지털 영상 프린트 시스템은 초대형, 고해상도, 고속 프린트 등의 기능을 갖춰 지하철, 호텔, 실내 인테리어용 등의 대형 광고물이나 대형 사진 프린트에 적합한 디지털 칼라 프린트 시스템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위성방송이 개국하면서 디지털방송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상파, 케이블 방송사들이 본격적으로 디지털 방송 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보여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