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매수추천을 받아 가격제한폭만큼 올랐다. 전날보다 1,350원 오른 1만2,650원에 마쳤다. 지난 7일 연중최고치를 경신한 뒤 단기 조정을 거쳐 재상승에 시동을 걸었다. LG투자증권은 주가상승을 저해하던 두가지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다며 12개월 목표주가 1만9,000원에 적극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프랑스업체 라파즈사의 투자추진으로 동양그룹 관련 리스크가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는 것. 또 낮은 수익성이 걸림돌이었으나 금융권 시스템통합 분야의 안정적 영업입지 구축이 긍정적으로 지적됐다. 지난해 적자사업 정리와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닷넷사업 진행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