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3일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담보부증권)와 CLO(대출채권담보부증권) 보증제도 운용방식을 일부 바꾼다고 밝혔다. 신보는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발행되는 회사채와 대출채권만을 프라이머리 CBO, CLO에 편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된 회사채는 프라이머리 CBO, CLO 편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동일 기업 회사채의 풀(pool) 편입한도율을 최고 5%에서 7%로 높여 풀 구성을 보다 손쉽게 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