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는 지난 1∼2월 누적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1백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부진했던 하드웨어와 솔루션영업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작년부터 준비해온 신규 사업들이 상반기 중에는 가시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수익성은 작년보다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는 지분법평가손실이 거의 없고 오히려 한국신용평가정보 등 우량 계열사로부터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순이익은 작년보다 5백% 성장한 3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