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수탁계좌수가 지난 11일 현재 2만20계좌를 기록, 개장이후 처음으로 2만계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수탁계좌는 선물거래소 개장 첫해인 99년말에는 4천764개에 불과했으나 2000년말 7천742개, 작년말 1만7천894개 등 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2만20계좌중 개인은 82.5%인 1만6천510개, 기관은 1천921개(9.6%), 일반법인은 1천465계좌(7.3%)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