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1일 미국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33.51포인트가 오른 11,919.30에 거래를 마감, 4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오전 한때 12,000선을 회복했다가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감등으로 하락세로 반전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세계 경기의 동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편 엔화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1.01엔이 하락한 달러당 128.81-83엔(오후3시 현재)에 거래됐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