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시스템통합솔루션 업체가 경기회복 국면에서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매수유망종목으로 쌍용정보통신, 신세계I&C, 포스데이타 등을 추천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실적은 악화돈 것으로 추정되나 올해 국방, 스포츠부문에 특화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고 있다는 것. NI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인건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올해 큰 폭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액면가 500원 분할도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신세계I&C는 전자상거래부문의 높은 성공가능성, 그룹 리스크 전무,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이라는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등이 강점으로 지적됐다. 포스데이타는 모기업 포항제철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매출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포철의 경영혁신 프로젝트 2단계 실시계획에 따른 수혜가 전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