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자유모임이 집단 계정전환 등 다음 반대운동을 다음주 본격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메일계정 전환과 함께 다음 광고게재 거부, 법적 대응 등 강경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한국통신판매협회와 전경련 산하 한국인터넷마케팅협의회가 안티다음에 관한 공조체계를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계열사와 대형인터넷업체가 다음 반대 운도 공조에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이메일자유모임은 항공사, 쇼핑몰, 전자서점, 이메일마케팅 등의 전업종을 망라한 총 257개 업체의 2,061개의 IP를 확보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