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독자생존설 등갖가지 호재가 터졌던 하이닉스에 대거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71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된 가운데 전체 거래량은 13만6천주, 거래대금은 6억7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잔량별로는 하이닉스에 336만주가 몰려 단연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LG투자증권(3만5천주), 기라정보통신(3만1천주), 텔슨전자(2만3천주), 미래산업(1만9천주) 등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은 한화가 7천430주로 가장 많고 이어 SK(4천300주), LG산전(3천830주),큐엔텍코리아(3천810주), 풍산(3천200주), 다음(3천132주) 등의 순이었다. 거래량은 다우기술이 5만3천주로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하이닉스(1만2천주), 광동제약(1만1천주), 아남반도체(7천주), LG산전(6천주) 등이었다. 거래대금도 다우기술이 1억3천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대한항공(6천862만원),아남반도체(6천682만원), 한화석화(4천만원), 코리아링크(3천899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