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3월 결산법인)이 2001사업연도 배당을 지난해보다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재보험 관계자는 5일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지난해(2백61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7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주를 위해 배당을 지난해(주당 1천원·액면가대비 20%)보다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측은 유동성을 보강하기 위해 주식배당을 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