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토리지 전문업체 한국EMC(대표 정형문)는 증권거래소(이사장 박창배)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의 주식매매 온라인시스템에 장애를 일으키는 천재지변이나 각종 사고 발생시 2시간안에 광통신망으로 연결된 분당의 백업센터에 안전하게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 최종 거래내역까지 복구된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증권거래소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는 한국EMC의 재해복구 솔루션인 `SRDF'와 스토리지 `시메트릭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가 사용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