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5일 전날 80선을 돌파한 코스닥시장의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에 대한 관심을 권했다. 외국인 매수 대상 종목이 자본금 규모가 작더라도 실적호전주로 확대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중심의 개별종목 장세가 유력하다는 것. 외국인 투자가의 차익실현 매물이 일차적으로 마무리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시장 반등세가 추가될 경우 매수세 강화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파인디지털, 세원텔레콤, 테크노세미켐, 한단정보통신, 휴맥스, 엔씨소프트, 나모, 비트컴퓨터, 씨오텍, 케이비티, 포스데이타, 신세계I&C, 에스넷, SBS, LG홈쇼핑, 삼영열기, 코리아나, 국순당, 상신브레이크공업, 세종공업 등을 권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