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코스닥 위탁증거금률을 거래소시장 수준으로 10%포인트 인하한다. 4일 신한증권은 "기존 50%(현금 30%, 대용 20%) 이던 코스닥 증거금률을 오늘부터 40%(현금20%, 대용 20%)로 낮춘다"고 밝혔다. 거래소시장의 증거금률은 기존 40%(현금 20%, 대용 20%)를 유지하고 ECN 시장은 정규시장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신한증권 관계자는 "증거금률이 40%로 낮아지면 보유 자금의 2.5배까지 주문이 가능하다"며 "이번 증거금률 인하로 동일한 투자금으로 더 많은 주식매매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