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삼은 올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코삼은 반도체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인해 지난해 26억2천6백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또 경상손실은 33억4백만원에 달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46.3% 줄어든 136억8천5백만원에 그쳤다. 한편 코삼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다각화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자 및 기계부품 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