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해 매출액이 2000년(18조2천528억원)에 비해 8.6% 증가한 19조8천20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런 매출 확대는 전력판매 수입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순이익 규모는 2000년(1조7천925억원)에 비해 소폭 줄어든 1조7천7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전은 올해 매출 목표를 20조5천714억원으로 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