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3월 주식공급물량이 3,403억원으로 집계돼 2월보다 176% 증가할 예정이다 유무상증자에 의한 물량은 감소했으나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물량이 3,137억원으로 전월대비 427% 증가했다. CB및 BW물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해외 프라이머리CBO 발행과 관련, 25개사의 해외 BW 행사기간이 한꺼번에 도래하기 때문. 업체별로는 익스팬전자, 가오닉스, 재스컴, 액티패스 등이 유무상 증자 관련, 기존 총발행주식 대비 20~40% 물량이 증가한다. 일간스포츠는 지난해 3월 발행한 사모 CB 50억원, BW 21억원, 그리고 12월 발행 공모된 해외BW 64억원의 전환 및 행사기간이 3월에 시작된다. 해외 프라이머리 CBO에 편입된 기륭전자 등 25개사의 해외 BW의 행사가 3월11일부터 가능하다. 텍슨 등 5개사의 BW행사와 한국캐피탈 등 3개사의 CB전환기간도 다음달 도래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