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일째 상승했다. 27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55포인트(2.54%) 오른 103.00으로 마감됐다. 19개월 만에 103선을 회복했다. 전날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데다 장 막판 개인도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4천2백36계약,개인은 1천3백11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4천8백36계약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장 막판 기존 포지션의 청산이 활발히 일어나며 장중 4천계약 이상 증가하던 미결제약정이 99계약 감소로 반전됐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 강세가 지속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