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최근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추세에 맞춰 다양한 합섬소재 제품을 개발하는 등 골프웨어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은 그동안 고기능성 소재로 개발한 차별화 원사 쿨론(COOLON), 다이셀(DYCEL), 로젤(ROJEL) 등의 적용 범위를 넓혀 골프웨어 소재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패션회사 및 중견 직물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은 또 원사부문 매출비중의 4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차별화 소재의 비중을 오는 2005년까지 70%대로 늘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