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솔빛미디어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IT학원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컴퓨터교실 등 자체강사는 물론 일선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컴퓨터교육 인력도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빛미디어 문우춘 사장은 "IT학원사업 뿐만 아니라 교육용 멀티미디어 컨텐츠도동남아에 수출하는 등 수입원을 다변화할 방침"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작년 대비83% 증가한 400억원, 경상이익은 130% 늘어난 3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사업인 '방과후 컴퓨터 교실'이 이달 현재 310개 가맹교를 확보하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했고 '컴퓨터 가정방문 학습'도 월 회원 6천명을 확보했다며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218억원, 경상이익은 4% 늘어난 1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