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업체 솔빛미디어가 올해 IT학원 운영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솔빛미디어는 올해 매출 400억원, 경상이익 3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83%와 130% 증가한 수치다. 주력사업인 방과후 컴퓨터 교실 사업, 컴퓨터 가정방문학습, 컴퓨터 교과서 사업 등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IT학원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2004년까지 투자 규모를 계속 늘려 경상이익을 총매출액의 7% 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문우춘 사장은 "회사의 매출 성장에 비해 이익률이 크지 않은 것은 창립 이래 계속적인 투자 규모 확대에 기인했다"며 "양질의 교육 컨텐츠와 전국적 영업망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218억원, 경상이익은 4% 는 13억원으로 잠정집계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