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시장의 약세에도 불구, 선물가격이 상승했다. 25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40포인트(0.40%) 오른 99.50을 기록했다. 개장 초 100.8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경계매물로 인해 한때 98.1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기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장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은 투신권의 매수를 바탕으로 3천7백92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9백46계약과 8백30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베이시스는 0.50을 기록했다. 장중 콘탱고(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상태)를 유지해 프로그램매수는 9백5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