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거래소에서 이레째 순매도를 하고 있다. 선물도 순매도 중이다. 25일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92억원을 순매도, 지난 15일 이래 7거래일째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은행주, 파업이 예정된 전기가스 등을 순매도하는 반면 통신주 등을 소폭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아 관망 기조가 높다. 코스피선물시장에서는 810계약 순매도 중이다. 그러나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종합지수가 800선을 넘고 선물이 100선을 돌파, 향후 포지션 운용을 어떻게 가져갈 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