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고객을 위한 굿모닝 슈퍼 500 등 7가지 주식형상품을 내놓았다. 고객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상품을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주식형 금융상품 페스티벌'을 기획, 집중 판매한다. 증시 회복세에 발맞춰 마련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어느 정도 투자위험을 감수하려는 공격적인 투자자를 위해 '굿모닝 베스트 그로쓰' 등 성장형 상품 2개를 내놓았으며 채권투자의 안정성과 주식투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을 위한 혼합형 상품 4개('굿모닝 세이프 원' '세이프 알파 헤지' '굿모닝 베스트 인컴 3M' '굿모닝 베스트 안정법인')도 선보였다.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굿모닝 슈퍼 500'도 개발됐다. 굿모닝증권 금융상품부 이인혁 부장은 "주식 직접투자에 자신이 없는 투자자들에게는 증시 대세상승론이 힘을 얻고 있는 현 시점이 주식형 금융상품에 투자할 적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상품의 투자위험 때문에 망설이는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