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리스가 사적화의를 조기졸업했다. 국민은행은 24일 "지난22일자로 경남리스를 인수키로 한 군인공제회로부터 매각대금을 받아 경남리스의 사적화의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경남리스는 외환위기 이후 유동성 위험에 직면,2000년 10월말 국민은행을 주관은행으로 해 채권금융사들과 채무구조조정 약정을 맺고 사적화의를 진행해 왔다. 채권단은 지난1일 군인공제회에 경남리스를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