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내림세로 시작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뉴욕시장이 급락하면서 경계감을 고조시켰다. 외국인 매도와 기관 매수가 맞서면서 800선 아래에서의 방향성 탐색 국면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777.71로 전날보다 9.91포인트, 1.26%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0.55포인트, 0.7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대체로 내림세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락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3% 이상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정소프트와 씨엔씨엔터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내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