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이 안정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보호예수물량 출회에 따른 부담으로 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굿모닝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휴대폰 단말기 케이스 제조업체인 피앤텔은안정적 수요처 확보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기관물량 출회가 주가에 부담이되고 있다. 지난 2월10일부터는 대한투신과 제일투신 보호예수물량 30만주가 증시에 풀리고있으며 다음달 10일부터는 SVIC 지분 138만주(10%)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굿모닝증권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피앤텔이 삼성전자의 휴대폰 중국수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작년대비 29% 증가한 1천억원에 달하고 경상이익도 이자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12% 늘어나며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